UAE원전 비파괴검사 용역 입찰 담합 6개사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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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8-22 17:20 조회3,6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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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원전 비파괴검사 용역 입찰 담합 6개사 적발 | ||||||||||||||||||||||||
지스콥‧아거스 등 투찰금액 사전협의 지분 N분의 1로 나눠먹기 공정위, 과징금 61억5000만원 부과…검찰 고발 “본보기로 삼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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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첫 해외수출 원전인 아랍에미리트(UAE) 바카라원전의 비파괴검사 용역입찰 과정에서 담합이 드러났다. 낙찰예정업체와 투찰금액을 결정하고 지분을 N분의 1로 나눠 진행 나눠 진행하기로 사전에 입을 맞춘 것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은 2011년 9월 한국전력이 발주한 바카라 원전 비파괴검사용역 입찰 과정에서 사장단 모임을 통해 낙찰 예정업체 사전 결정, 용역 공동 수행 등 구체적인 기본 방침을 정했고 실무 임원들이 투찰 금액 등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결정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의 경우는 적격심사 입찰로 국내 업체 2개 사와 UAE 현지 업체 1개 사를 포함해 총 3개 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하도록 규정됐는데, 이들 6개사는 담합에 가담하지 않은 해외 현지 업체의 지분 10%를 제외한 90%의 지분에 대해서 각 사가 6분의 1(15%)로 지분을 나눠 갖기로 사전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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